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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워싱턴 리뷰어

락빌에는 타이완 버블티 가게인 YiFang 이라는 스토어가 있습니다. 아들 내미가 버블티를 좋아해서 여러 가게들을 돌아다니며 구매했지만, 타이완 베이스인 Yi Fang 가게가 가장 고객 평점도 좋았고, 개인적으로도 만족한 버블티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락빌시는 매년 시 자체에서 페스티벌을 하는데, 이때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Taiwanese Bubble Tea 시음회 입니다. 그 만큼 타이완 버블티가 유명한 것 같습니다.


Brown Sugar Pearl Latte 도 종류가 다양합니다




Yi Fang은 다양한 종류의 버블티를 제공하며, 특히 상큼한 과일 음료와 버블티로 유명합니다. 구글 리뷰를 보고 찾아갔는데, 아주 만족한 서비스와 음료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구글에 리뷰를 한 사람 중에 한명은 자신이 마신 버블티 종류 중에 가장 으뜸이었다는 찬사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 정도인지는 사실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YI Fang은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4년 1월 현재 Yelp에서는 4.4점, Restaurantji에서는 4.4점, Uber Eats에서는 5점, 그리고 DoorDash에서는 4.9점을 받았습니다. 이런 높은 평점은 YI Fang이 제공하는 훌륭한 음료와 서비스의 품질을 보여줍니다.




"Yi Fang" 스토어의 이름은 창업자의 할머니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것입니다. 그녀는 파인애플을 경작하는 농부와 결혼했으며, 너무 익어버린 파인애플을 다시 잼으로 끓여 남편에게 마시게 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후에 Yi Fang Fruit Tea의 기반이 되는 비밀 레시피가 되었다고 합니다. 한자를 한국어로 읽으면 "일방"이라고 하지만, Yi Fang이라 부릅니다.





스토어 역시 타이완 분위기가 물씬 풍겨났고, 스토어가 아담했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 주문하고 버블티를 픽업하는데, 10분이 넘게 걸렸습니다. 그래도 많은 고객들이 불평하지 않고 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마치 일본의 오랜 전통 가게 같이 안쪽에는 나무로 간판을 멋지게 붙여놓았습니다.





아들 내미가 주문한 것은 Brown Sugar Pearl Tea Latte 였는데, Pearl 을 두배로 넣는 옵션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문하면서 특이했던 것은 설탕의 당, 보통 그리고 적게 이런 옵션이 있어 건강에 많이 신경 쓴 흔적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당연한 것인지 몰라도, 가게에는 Taiwanese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반 이상이었습니다. 특별히 고객들도 타이완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타이완어를 모르지만,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주문은 역시 Kiosk에서 영어로 차분히 했습니다. 구글맵에서 가게의 메뉴와 리뷰를 보고 왔기 때문에 주문하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어떤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한자로 된 문패와 같은 것들이 주렁주얼 가게 안에 붙어 있었습니다. 조금 바쁜 것 같아서 점원에게 그 뜻을 물어볼 수 가 없었는데, 다음에는 꼭 한번 물어볼 생각입니다.



Yi Fang의 음료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여기서 판매되는 음료는 대만의 차밭에서 직접 수확한 차잎으로 만들어 지기 때문에 다른 버블티와 다르다고 합니다. 특별히 Yi Fang은 인공 향료, 주스 농축액, 시럽, 크리머 등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게 벽 한쪽에는 파인애플을 비롯한 바나나, 사과 등의 과일들을 그림으로 그려놓았던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버블티 가게도 아주 세련되었고, 가격도 다른 브랜드에 비해 그렇게 비싼 편도 아니며, 맛도 좋다면 꼭 한번 시음해보면 좋을 듯 합니다.




Yi Fang의 주소는 777 Hungerford Dr. Rockville, MD 20850 입니다. 영업시간은 11am부터 9:30pm 입니다. 락빌 지역을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라고 추천하는 버블티 스토어 입니다.



워싱턴 맛집은 제 나름대로 방문해서 기억이 남는 장소를 위주로 포스팅 하며, 가게로부터는 스폰서를 받지 않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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