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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워싱턴 리뷰어

메릴랜드 게이더스버그 (Gaithersburg) 에는 가족과 함께 걸을 수 있는 트레일이 있다. 이 트레일은 Bohrer Park 이며, 주립공원이 아니므로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참고로 메릴랜드 게이더스버그는 링컨이 연설했던 게티스버그의 장소와 다르다. 링컨의 유명한 연설은 펜실베니아 게티스버그이다. 하지만, 지금 소개할 메릴랜드 게이더스버그에 위치한 Bohrer Park도 남북전쟁과 깊은 연관이 있다. 트레일이 아주 깔끔하게 설치되어 있고, 워싱턴DC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기에 한번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트레일이 길지 않기 때문에 가족들이 같이 걷기에도 아주 좋다.



이 로컬에 위치한 파크는 게이더스버그 하이스쿨 옆에 위치해 있으며, 이 안에는 연못이 있고, 여름에는 워터 파크도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은 따로 없고, 무료로 파킹할 수 있는 곳이 충분히 있지만, 여름에는 워터파크를 오픈하기 때문에 주차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오늘은 사실 아들이 베스 낚시를 하고 싶다고 이곳에 왔다. 멀리 가지 않고 간혹 이렇게 손맛을 보고 싶을때는 이곳을 찾곤 한다.



파크 중간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기념하기 위해서 세워진 나무와 그에 대한 내용들이 있다.




나무 뿐만 아니라, 중간에 쉴 수 있는 의자도 아주 깔끔하게 설치되어 있다.




트레일을 걷다보면 얼만큼의 거리를 걸었는지도 알 수 있도록 표시되어 있다. 밑에 그림은 0.9 마일 지점을 의미한다.





트레일이 여러군데로 갈라져 있기 때문에 만약 정확한 거리를 계산하면서 걷기를 원한다면 하얀 화살표 표시를 잘 보고 그대로 따라 가면 된다.






트레일을 따라 가다보면,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도 보인다.



그리고, 2개의 셸터가 위치해 있는데, 이 셸터를 공동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미리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이곳에서는 바베큐를 할 수 있는 그릴과 테이블 그리고 쓰레기통등이 잘 정리되어 있다.



게이더스버그는 역사가 깃든 도시이다. 특별히 Civil War Trail 이라고 해서, 남북전쟁과 관련이 있는 장소는 아래와 같이 기념비와 함께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다. 1863년 6월 28일 Stuart 장군과 그의 오천명의 군사들이 이곳을 지나갔다는 이야기가 적혀 있다.




메릴랜드안에는 게이더스버그 뿐만 아니라, 아래와 같이 Civil War Trail이라는 표시를 군데 군데에서 볼 수 있다. Civil War Trails 만 따라서 하이킹 및 역사 여행을 하는 가족들도 쉽게 찾아 볼 수 있으며, Civil War Trail 에 대한 것은 아래의 사이트를 참조하기 바란다.












City of Gaithersburg 가 운영하는 워터파크이다. 아직까지 오픈 시즌이 아니여서 한산한 모습이었다.







이곳은 두번째 호수이다. 이곳에서도 낚시가 가능하며, 보통 베스가 잡힌다.



파크 바로 옆에서는 게이더스버그 하이스쿨이 위치해있다. 건물을 신축해서 굉장히 깨끗하고 세련되어 보인다.



이곳은 파크 이외에도 스케이트 파크 그리고 액티비티 센터가 있는 장소이여서 젊은 사람들 뿐만 아니라, 노년의 분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미니 골프장도 위치해있는 복합 공간이다.










공원 한쪽에는 Summit Hall Farm Smokehouse 라는 작은 역사적인 건물이 있다. 한국 민속촌에서 볼 만한 작은 토목집이다.







오늘은 아들이 제법 큰 베스를 한마리 잡았다. 거의 자신의 팔뚝까지 올정도의 크기였고, 제법 손맛도 느껴서 신이 났었다.






게이더스버그 시티에서 제작한 유투브 광고는 아래를 참조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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