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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워싱턴 리뷰어

현대 생활 방식 및 우리의 직업문화에서는 빨리 빨리라는 것이 미덕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되었다.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서 시간이라는 변수는 프로젝트의 완성과 미완성의 기준이 되었고, 정해져 놓은 시간에 일이 완성되지 않는 경우, 그 일의 가치를 떠나서 우리는 종종 실패로 치부해버리는 사회에 살고 있다. 우리의 식생활에도 이러한 빨리 빨리 문화가 적용되어 버린지 오래되었다. 유투브의 먹방 프로그램에서 음식을 빨리 흡입해서 사람들에게 공감과 시각적인 자극을 주는 것이 오락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이 세대에 생식에 대한 나의 생각과 생식을 하고 있는 경험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생식이라고 하면 한국에 계신 황성주 박사를 떠오르기 쉽다. 그는 생식으로 암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으며, 치료는 병에 걸리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는 있는 의사중에 한명이다. 오늘은 그의 저서 "면역 밥상 생식 이야기" 라는 책을 통해서 생식에 대해서 통넓게 알아보려고 한다. 





생식이란 무엇인가?


생식이란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30도에서 동결 건조한 것으로 자연 그대로의 생명력을 제대로 보존한 것이다. 이것은 건강 기능성 식품이기도 하지만, 사실 일반 식품에 더 가깝다. 즉 쌀과 같은 것으로 도정되지 않은 곡류와 채소, 건강을 높이는 식재료 등 수십 가지를 결합시킨 것이다. 자연의 생명력이 곧 질병 예뱅과 치료에 기여한다는 것이 생식의 존재 이유이며, 과학적인 용어로는 파이토 영양소가 가득 차있어서 인체 면역 시스템을 높인다는 것이다."


 -황성주의 면역 밥상 생식 이야기 중-





요리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 건강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피토케미컬이라는 성분은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성분인데, 이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영양소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고, 천연 물질에만 들어 있다. 생식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유익중 하나는 이 피토케미컬이라는 것을 통해서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암협회가 제안하는 식생활 규칙은 야채와 과일의 많은 섭취, 곡물, 콩 견과류등의 섭취, 요리시 설탕과 당 성분을 줄이고, 음주를 억제하며, 붉은색 육류의 제한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짠 음식을 줄이고, 실온에서 오래 방치된 음식 섭취를 제한하며, 불에 타거나, 식품 첨가물이 들어있는 음식도 자제하라고 한다. 아쉽게도 이것은 우리가 실천하기 너무도 어려운 명제중 하나이다. 왜? 우리는 너무 바쁘고, 이것들을 다 맞춰서 식단을 짜기에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부엌에서 요리하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더 건강한 요리가 나온다는 것은 보편적으로 맞는 말이다. 그 이유는 최대한 정제된 재료를 줄이고, 천연재료를 이용해서 요리를 하면 그 만큼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에도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는데, 우리가 시간을 더 요리하는데 사용한다고 하여도, 피토케미컬이 포함되어 있는 식재료를 제때에 구하기도 어렵고, 이를 불로 요리할 경우 많은 부분 천연 물질에 포함된 피토케미컬이 파괴되기 쉽상이다. 우리의 식탁에 올라오는 수라상이 아닌 이상, 식재료들은 이미 냉장 혹은 냉동보관해서 있기 때문에, 우리가 이러한 식자재에서 천연재료 그대로를 흡수하지는 못한다. 





몸이 아프기 전까지는 자연 천연식을 우리는 멀리한다


우리의 몸은 나쁜 음식과 식생활에 버틸 수 있는 마지노선을 모두 가지고 있다. 아쉽게도 우리는 이 마지노선이 어디까지 인지 직접 우리 몸에 실험을 하고 있는 듯하다. 마치 이가 아프기 전까지는 칫솔질과 잇몸질활에 대한 것을 알면서도 그리 심각하게 생각을 하고 있지 않다고, 작은 이 혹은 잇몸에 통증이 생기기 시작하면 뒤늦게 잇몸관리 및 칫솔질을 열심히 하게 된다. 그래서 생식을 예방의학이라고 부르는 것이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우리가 먹는 음식으로 모든 병을 낫게 한다라는 말은 이제 흔하게 들리고 있다. 이 문장의 핵심은 우리가 몸에 넣는 음식에 따라서 우리의 건강이 좌우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먹는 음식이 우리 유전자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도 이미 많이 인식되어 있는 듯하다. 그런데, 건강에 나쁜 음식들을 먹는다고 하더라도, 이것을 좋은 음식과 조금이라도 섞어서 먹으면 그 효과가 있다. 즉, 플러스 마이너스 (+ & -) 공식처럼 나쁜 음식을 먹었을 때는 이와 함께 좋은 음식을 먹으면 우리 몸에 나쁜 영향을 덜 줄 수 있다. 이런 면에서는 1일 1생식 (혹은 1일 1간식 생식)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플러스를 줄 수 있는 좋은 방법임에는 틀림없다. 


we are what we eat - 우리의 몸은 우리가 먹은 것에 의해서 형선된다. 




로가닉 (Rawganic)이란 무엇인가?


올개닉에서 로가닉 (Organic to Rawganic)으로 트랜드가 바뀌고 있다. Organic (유기농)이라는 단어는 이미 마켓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단어가 되어 버렸다. 그런데, 이제는 올가닉에서 로가닉, 즉 유기농을 포함하면서도 동시에, 원재료 그대로의 영양분을 유지하면서 먹을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로가닉이다. 그래서, 유기농을 넘어서, 현지에서 직접 생산하는 것을 가능한 최대로 생산되고 바로, 있는 그대로의 맛을 먹어보려는 경향이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는 야채와 과일도 물론 포함된다. 생식은 이러한 로개닉의 트랜드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으며, 음식 조리 중에서 잃어버릴 수 있는 raw (천연) 를 그대로 보존해서 섭취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결국 프로세스 처리되는 과정을 줄이면 줄일수록 우리에게는 이로운데, 아쉽게도 이러한 천연으로 된 음식은 우리 입에는 거칠게 느껴지기 마련이지만, 생식은 이러한 거친 느낌 없이 마실 수 있도록 되어 있다. 




1일 1생식을 권하는 사회


황성주 박사가 주장하는 1일 1생식에 대해서 나는 좋다고 생각한다. 우선 하루에 부족한 채소와 야채등을 tailor made된 것처럼 몸에 공급할 수 있을 뿐더러, 바쁜 일과중에 간식으로도 너무 좋은 듯하다. 나는 개인적으로 1일 1생식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끼니는 생식으로 대체하고 있지 않고, 간식으로 먹고 있다. 덕분에 점심을 먹고, 저녁을 기다리는 시간까지 생식이 나의 몸을 채워주고 있고, 그로인해서 쓸데없는 군것질이 조금 줄어들었다. 그러나, 내 몸의 입장에서는 칼로리 많고 튀긴 과자보다 정확하게 계산되어서 만들어진 건강 생식이 몸으로 들어오니 단순히 배가 부르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나쁜 음식에서 훌륭한 음식으로 바뀌었으니 얼마나 좋아할까 가끔 상상해본다. 



당뇨에 효과적인 생식


운동과 식습관이 당뇨조절에 있어서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듯하다. 그러나, 운동습관이 몸에 배어있지 않고, 식습관을 고치기 어려울 경우에는 우선 생식으로라도 천천히 식습관을 고칠 수 있다. 규칙적인 생식의 복용은 결국 혈당치를 낮추는 데 큰 역할을 하며, 이로 인해서 전체적인 식습관을 다시 재정비할 수 있게 한다. 인슐린 주사를 맞느니, 차라리 생식 2봉지를 먹는 것이 낮지 않을까?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의 생식 선택하기 (이롬)


나와 친분이 있으신 목사님으로부터 나는 이롬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참으로 여러가지로 도움을 받고 있는데, 이러한 생식까지 그 분을 통해서 알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다. 그 분으로 인해서 이롬 생식이 만들어지는 공정과정을 간접적으로 들을 수 있엇고, 동일한 위생처리 방법을 책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롬 생식은 그리 싸지는 않다. 그러나, 비싼 의료비를 지불하고 고칠 병들을 생각해보면, 예방의학이라는 차원으로 생식을 접근하면 어떨까 생각한다. 즉, 의료비 대신으로 미리 몸에 투자하는 것이다. 나에게 투자하는 돈은 언제나 큰 리턴으로 돌아오기 마련임을 생각해보자. 마지막으로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이롬 셀푸드 생식55 vs JUVO organic meal


나는 미국에서 셀푸드 생식 55도 한달 정도 먹어보았고,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JUVO organic meal 또한 먹고 있다. 사실 하루씩 번갈아 가면서 먹고 있다. 두개의 차이점은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JUVO 제품은 조금 더 달다. 참고로 JUVO도 황성주 박사가 만든 생식 제품이며, 이것은 미국에서 JUVO라고 브랜딩이 되었다. 이 제품은 아마존 온라인 매장이외에도 홀푸드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미국 현지에서는 당연히 JUVO 브랜드가 한국에서 수입해서 들어오는 생식보다 저렴하며, 현재까지는 두가지를 번갈아서 먹으면서 나에게 맞는 것이 어떤 것인지 비교해보고 있다. 한가지 이롬 셀푸드 생식의 장점은 봉지로 되어 있어서 휴대하기 간편하다는 점이 있다. 





결론

생식은 내가 고민하고 있던 식생활중에 한 부분을 분명 개선해줄것이라 나는 확신한다. 이것이 어떤 병을 예방해줄지는 나는 실제로 알수는 없다. 하지만, 예방의학 차원에서 나는 생식을 바라보고 있고, 내 몸을 고치는 의사가 필요하기 전에 나에게 필요한 영양분을 주는 요리사로서 생식을 생각하고 있다. 




참고자료

면역 밥상 생식이야기 (황성주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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