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리뷰어

- 2025년 11월 5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2025년 11월 6일
자유지상주의는 안락사에 찬성하는 대표적 철학적 입장 중 하나로, 개인의 자기결정권을 최우선 가치로 둔다. 이 관점에서는 생명조차도 개인이 스스로 선택하고 통제할 수 있는 권리의 일부로 간주된다.

🧭 자유지상주의(Libertarianism)의 핵심 원칙
개인의 자유와 자율성: 국가나 타인이 개인의 삶에 간섭해서는 안 된다는 원칙
자기 소유권(Self-ownership): 자신의 몸과 생명에 대한 결정권은 오직 개인에게 있음
최소한의 국가 개입: 법과 제도는 개인의 선택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만 존재해야 함
⚖️ 자유지상주의가 안락사를 지지하는 이유
논거 | 설명 |
자기결정권 존중 | 개인은 자신의 삶과 죽음에 대해 스스로 결정할 권리가 있음 |
고통 회피의 자유 | 불치병이나 극심한 고통 속에서 생을 마감할 자유는 인간 존엄의 표현 |
국가의 간섭 반대 | 국가가 죽음을 금지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로 간주됨 |
“죽음의 시점과 방식은 개인이 존엄하게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은 자유주의적 안락사 찬성 논거의 핵심입니다.
🛑 반론과 자유지상주의의 대응
반론: 안락사 허용이 사회적 압박으로 작용해 ‘죽음의 의무’로 변질될 수 있음
자유지상주의의 대응: 강제나 압박이 아닌 자발적 선택만을 인정하며, 제도 설계 시 강제 요소를 철저히 배제해야 함.
《은중과 상연》에서 상연의 안락사가 아름답고 평온한 선택으로 그려지는 방식은 자유지상주의의 핵심 가치와 매우 밀접하게 연결된다. 아래에 그 철학적 연계를 정리해본다.
🕊️ 드라마 속 안락사와 자유지상주의의 철학적 접점
1. 자기결정권(Self-Determination)
자유지상주의는 인간이 자신의 삶과 몸에 대해 완전한 소유권을 가진다고 본다.
상연의 선택: 극심한 고통 속에서도 자신의 마지막 순간을 스스로 결정하려는 상연의 모습은 자유지상주의의 자기결정권을 실현한 사례이다.
은중의 동행: 그녀는 상연의 선택을 존중하면서도 내면의 갈등을 겪는데, 이는 자유지상주의가 요구하는 타인의 자유 존중과도 연결된다.
“내가 죽는 방식은 내가 정하고 싶어.” — 상연의 대사는 자유지상주의의 핵심을 드라마적으로 표현한 장면이다.
2. 국가와 제도의 최소 개입(Minimal State Intervention)
자유지상주의는 국가가 개인의 삶에 불필요하게 개입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드라마에서는 한국 법상 안락사가 불법이기 때문에 상연의 선택이 숨겨진 행위로 진행된다.
이는 자유지상주의가 비판하는 국가의 과도한 간섭을 드러내며, 시청자에게 “법이 인간의 존엄을 해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3. 고통 회피의 자유(Freedom from Suffering)
자유지상주의는 단순히 생존이 아니라 삶의 질과 존엄을 중시합니다.
상연은 단순히 죽음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고통 없는 평온한 마무리를 선택한 것이다.
이는 자유지상주의가 말하는 “삶의 질을 스스로 정의할 권리”와 맞닿아 있다.
🌿 아름다움으로 그려진 이유: 자유의 완성으로서의 죽음
드라마는 상연의 죽음을 슬픔이 아닌 평온과 사랑으로 그린다. 이는 자유지상주의가 말하는 자유로운 선택의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죽음이 강요된 것이 아니라, 깊은 성찰과 사랑 속에서 선택된 것이기에 아름답게 비춰짐
은중의 동행은 단순한 간병이 아니라, 자유의 증인이자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
안락사의 찬성과 반대의 의견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미국에서도 안락사를 허용하는 주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미국에서 안락사(의사 조력 자살, Medical Aid in Dying)를 허용하는 주는 다음과 같다 (2025년 기준):
허용 주 리스트:
오리건주 (Oregon)
워싱턴주 (Washington)
몬태나주 (Montana) – 법률은 없지만 판례로 허용
버몬트주 (Vermont)
캘리포니아주 (California)
콜로라도주 (Colorado)
워싱턴 D.C. (District of Columbia)
하와이주 (Hawaii)
메인주 (Maine)
뉴저지주 (New Jersey)
뉴멕시코주 (New Mexico)
델라웨어주 (Delaware)
뉴욕주 (New York) – 2025년 주의회 통과, 주지사 서명 대기 중
이들 주에서는 대부분 말기 환자가 자발적으로 경구용 약물을 복용하는 방식으로 안락사를 시행하며, 의사 2명의 진단과 승인이 필요하다. 우연찮게 또 안락사에 대한 뉴스가 나와 쉐어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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